강용석 복당 불허, 새누리당 “서울시당 의견 존중…복당 불허”
새누리당이 강용석 전 의원의 복당을 불허했다.
새누리당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15일 오전 복당 신청을 허용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당원자격심사위 부위원장인 류지영 의원은 "서울시당의 의견을 존중해 복당을 불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강용석 복당 불허 |
앞서 새누리당 서울시당은 지난 1일 당원 자격을 규정한 당규에 따라 강 전 의원의 복당 신청에 대해 만장일치로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에 강 전 의원이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해 재심이 열렸지만 이날 불허 결정으로 강 전 의원의 재입당은 무산됐다.
한편 강용석 전 의원은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후보로 서울 마포 을에서 당선됐지만, 2010년 '여성 아나운서 비하 발언'으로 당에서 제명된 바 있다.
강용석 복당 불허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