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전군표 국세청장에 대해 검찰은 오늘 중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형 기자!
[질문]
검찰이 오늘 중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검찰은 6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전군표 국세청장에 대해 오늘 중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현직 국세청장으로는 처음 있는 일인데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청장은 정상곤 전 부산국세청장으로부터 인사청탁의 대가로 현금 5천만원과 미화 만 달러를 5차례에 나눠서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장 청구는 이르면 오전 중에도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영장실질심사는 오늘 오후에 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오후에 영장을 청구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영장실질심사는 내일 오전에 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검찰은 정씨의
특히 전 청장의 입막음 시도와 관련한 증거 인멸은 구속을 필요로 하는 사유에 포함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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