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경영대학은 ‘금융분석 및 컴퓨팅 심화과정’을 금융공학 석사과정에 새로 개설하고 2016년 가을학기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IT 지식이 풍부한 금융인의 양성이 목표인 ‘금융분석 및 컴퓨팅 과정’은 KAIST 금융공학 석사과정 내 심화과정으로 개설된다. 특히 이 과정은 IT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KAIST 본원 전산학과 교수진이 IT컴퓨팅 교육을 담당하고, KAIST 금융전문대학원에서 금융(Finance) 과목을 담당하는 ‘KAIST 상호협력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과정은 2년 전일제로 운영된다. 1년차에는 기본적인 IT 및 금융교육과 해외연수를 진행하며, 2년차에는 비즈니스 분석(Business Analytics)과 재무(Finance) 응용과정 교육이 진행된다. 1년차 2학기(봄학기)에는 미국 로체스터 대학교, 미시건 주립대학교 등 금융분석 분야에서 명성을 쌓은 명문대학에서의 연수도 마련된다.
KAIST 금융전문대학원은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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