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김포 광주 노선중단, 이유는? ‘연간 40억 적자 때문’

대한항공 김포 광주 노선중단, 이유는? ‘연간 40억 적자 때문’

대한항공 김포 광주 노선중단 이유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22일 "3월말부터 김포-광주 노선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라며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 대한항공 김포 광주 노선중단, 이유는? ‘연간 40억 적자 때문’

대한항공은 하루 2차례 김포-광주 노선을 운항 중이다. 그러나 KTX 호남선뿐 아니라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탑승률이 30%대에 불과해 빈 비행기로 운항되는 경우가 많았다.

계속 취항시 발생하는 연간 적자는 4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하루 3차례 운영 중인 김포-광주 노선에 대해 폐쇄 등을 검토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김포 광주 노선중단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