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연봉자 52만명 집계, 근로자 평균 월급은 고작 ‘260만 원’
억대 연봉자 52만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우리나라 근로자 평균 월급과 상위 1%의 평균월급이 7배 이상 차이난다는 집겨 결과도 재조명되고 있다.
↑ 억대 연봉자 52만명 집계, 근로자 평균 월급은 고작 ‘260만 원’ |
지난해 9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윤호중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봉 1억 3500만 원을 넘는 상위 1% 고액근로자가 17만 8830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4년 연말정산 검증 근로소득자 1618만 7647명의 평균 소득은 3172만 4658원으로 월 평균 264만
이어 “월 평균 소득을 연봉이 100억을 넘어가는 슈퍼리치들도 포함된 전체 근로 소득자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실제 일반 국민들의 평균 연봉은 이보다 더 낮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체 근로소득자 10명 중 6명은 평균 연봉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억대 연봉자 52만명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