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남편이 숨졌다고 허위 신고해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부부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6개월 전 남편이 전북 남원의 지리산 산장에 놀러갔다가 급류에 실종됐다"며 지난 2005년 사망신고서를 제출한 뒤
이들 부부는 또 다른 3개 보험회사에 같은 방법으로 보험금을 청구해 10억여 원을 더 타내려다 보험 회사와 민사 소송에 휘말리는 바람에 검찰에 꼬리를 잡히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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