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네, 봄의 향기가 스튜디오까지 전해지시나요? / 오늘 아침 추위가 풀리면서 3월에 접어들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래서 저는 한발 먼저 봄을 만날 수 있는 이 곳, 양재 화훼 단지에 나와 있는데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그동안 찾아왔던 꽃샘추위가 무색할 만큼 봄의 기운을 한껏 느끼게 합니다.
<1>오늘은 많은 학교에서 개학식과 입학식이 열리는데요. 어제까지 이어졌던 꽃샘추위가 풀리면서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0.9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7도 가량 높은 가운데 한낮에 9도까지 오르겠고요. 광주도 현재 영하 2도 선이지만, 낮에는 영상 12도가 예상됩니다.
<2>이번 한 주는 바짝 다가선 봄을 느끼실 수 있겠는데요, 주 후반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15도 선까지 올라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클로징>이렇게 화면으로나마 싱그러운 봄의 향기로 활기찬 하루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양재 화훼 단지에서 조노을이었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