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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삼성 경영진 대폭 변화, 현정은 등 물러나

기사입력 2016-03-05 11:43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재계 주요 그룹 경영진 자리에 지각변동이 있었습니다.

지난 3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상선 등기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오는 1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 회장의 사임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현대상선은 "현 회장이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것은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마련한 고강도 추가 자구안이 보다 중립적인 이사회의 의사결정을 통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 회장이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더라도 지난번 300억원 사재출연과 같이 대주주로서 현대상선의 회생을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일에는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두산 이사회에서 4년 간 이어 온 그룹 회장직을 조카인 박정원 두산 지주부문 회장에게 승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박용만 회장은 지난 이사회에서 "오래전부터 그룹회장직 승계를 생각해 왔는데 이사 임기가 끝나는 올해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런 생각으로 지난 몇 년간 업무를 차근차근 이양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두산그룹은 오너 4세 경영 시대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박정원 회장은 오는 25일 두산 정기주총에 이어 이사회에서 의장 선임절차를 거친 뒤 그룹 회장에 정식 취임할 예정입니다.

삼성정밀화학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삼성정밀화학의 마지막 주주총회에서 삼성과 롯데의 '빅딜'에 따라 삼성정밀화학이 롯데정밀화학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습니다.

이에 성인희 삼성정밀화학 사장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이날 주총 직후 이어진 이사회에서는 오성엽 부사장이 롯데정밀화학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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