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대전 신탄진역 인근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산 동래구에서는 철거예정이던 한 2층 건물이 붕괴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전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육중한 컨테이너박스가 언덕에 내동댕이쳐졌습니다.
어제저녁 7시쯤 신탄진역과 매포역 사이 경부선 철로에서 화물열차가 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경부선 열차 운행이 오늘 아침까지 중단됐습니다.
건물이 원래 모습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무너진 모습입니다.
어제(11일) 저녁 7시 반쯤 부산 동래구에 있는 2층 건물이 갑자기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건물은 철거 예정으로, 건물주는 그동안 조금씩 자체 철거를 진행해왔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5시쯤에는 성남시 분당구의 한 공원 포장마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방 안에 있던 주방용품 등이 불에 타 약 5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븐레인지가 폭발한 것으로 화재원인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준영입니다.[seasons@mbn.co.kr]
영상편집 : 오재호
화면제공 : 부산 동래소방서, 성남 분당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