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꼼꼼한 세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외출 후 이중 세안과 구강 세척을 통해 피부 표면과 모공에 붙은 미세먼지를 제거해야 한다. 김강필 바닐라코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황사철에는 딥클렌징이 중요하지만 과도한 딥클렌징은 피부를 지나치게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저자극 세안용품을 이용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세안법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 황사가 피부 표면에 마찰을 일으켜 수분력을 잃고 일교차로 건조해진 피부를 위해 세안 후 수분·보습력에 신경을 써야 한다.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게다가 탄력을 잃어 주름과 빠른 노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수분감이 높은 토너로 먼저 피부결을 정돈한 후 수분 에센스와 수분 크림을 이용해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2~3회 시트 마스크팩을 사용하면 더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체내에 누적된 노폐물을 배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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