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의 안전한 급식 생활을 위해 서울시내 학부모들이 직접 ‘암행어사’로 점검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13일 ‘2016년 학교급식 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조직된 학교급식 점검단은 서울시내 각 교육지원청별로 10명 내외의 인원으로 구성돼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왔다. 점검단원 1명과 공무원 1명이 2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급식 운영의 위생·안전 및 청렴도를 점검해 왔다. 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집단 급식소와 식재료 납품업체에 대한 점검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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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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