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어린이집서 4개월 영아 숨져…경찰 수사

전북 익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분유를 먹고 잠든 영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20분께 익산시의 한 가정어린이집에서 4개월 된 A(1) 양이 숨졌다.
어린이집 원장 B(50·여)씨는 당시 “아이가 반드시 누워 있는데 의식이 없는 것 같다”며 119에 신고했다.
A 양 부모는 경찰에서 “아이가 등원할 때까지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 양의 시신을 부검하는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