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엄대현 상무는 자신이 이 문건을 직접 작성했다며 사제단의 주장과는 달리 2000년이 아닌 2003년에 작성했으며, 삼성 내부에서 은밀하게 작성된 자료가 아니라 에버랜드 사건 수사과정에서 변론을 위해 사후 작성된 자료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은 또 임채진 검찰총장 내정자 등 전현직 검찰 수뇌부 3명에게 삼성이 뇌물을 제공했다는 김용철 변호사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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