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기업 미래엔은 월드비전과 EBS가 주최하는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공식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엔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후원금 2000만원과 도서 2000권, 캠페인 홍보 포스터, 학급 안내문 등 총 18만 장의 인쇄물을 후원할 예정이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교실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약 4만6000명이 넘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4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약 10주간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모든 학급(15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희망 학급은 ‘교실에서 찾은 희망’ 홈페이지에
참가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참여 소감을 남긴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캠페인 기간 동안 매주 30권의 도서를 증정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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