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가운데 전북에서도 현재까지 11건의 의심사례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지카바이러스 의심 사례는 모두 11건으로 이 중 9건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건은 현재 검사 중이다.
신고자 11명은 모두 발열과 발진 등 지카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여 스스로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들의 여행국가는 태국 6명,
현재 검사 중인 2명은 20대 남성과 여성으로 모두 태국을 여행한 뒤 발열 등 증상을 보여 지난 21일 자진 신고했다.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께 나올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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