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계열사’ ‘롯데 그룹 채용 공고’ ‘롯데 그룹 채용’
롯데그룹은 22일 채용공고를 통해 올 상반기 채용을 실시할 37개 계열사와 채용직무를 공개했다.
이번 공채에서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제조, 금융 분야 등 36개 계열사에서 직원을 모집한다.
지난해 상반기 공채가 4월 7일부터 시작된 것에 비해 올 상반기 공채 일정은 2주일 앞당겨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총 1200명으로 신입사원 800명, 하계인턴 400명을 채용한다.
신입사원 공채는 오는 31일 마감하며, 내달 27일부터 5월 6일까지는 하계 인턴 모집을 실시한다.
지원자격은 고졸이상이거나 전문학사 이상의 경우 학위 기 취득자나 2014년 2월 취득 예정자에 한 한다.
또 해외여행이나 건강상 결격 사유가 없고,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군면제자여야 한다.
지난해에 이어 무스펙 전형 ‘스펙태클 오디션’을 실시해 ‘신입사원의 40%는 여성인재, 30%는 지방인재’라는 롯데의 쿼터제도를 유지한다.
눈여겨 볼 점은 모든 면접을 하루에 끝내는 ‘원스톱(One-stop) 면접’을 치르는 것이다.
총 8시간 정도 소요되는 원스톱(One-stop)은 심사위원과 밀도 높은 대화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검증하는 것으로, L-TAB(인적성검사), PT면접 또는 GD면접, 임원(인성)면접 순으로 진행하며 전 과정 블라인드 면접으로 실시한다.
이번 공채에서는 1차 역량면접 시간이 50분 내외로 예년보다 길어진다. 면접은 면접관 2명과 지원자 1명으로 구성해 심층면접을 통해 지원자는 자기소개서를 검증 받는다.
롯데그룹 신입사원 서류접수 마감일은 31일까지이며, 다음달 14일전후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5월 중순 이후 발표될 예정이며 7월 입사하게 된다.
하계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기업, 채용시즌이구나” “나에게도 기회가 오기를” “청춘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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