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알파고의 ‘도장깨기’가 머지않아 진행될 전망이다.
블리자드는 지난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챔피언십 시리즈(WCS) 상하이 서킷 올스타전에서 구글 딥마인드와 접촉했다고 밝혔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스타크래프트2 수석 프로듀서 팀 모튼(Tim Morten)은 “알파고와의 대결 종목이 스타크래프트2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스타크래프트2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가 참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결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스타크래프트 세계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타2는 인간이 지니깐 스타1으로 해라” “스타는 사람이 이길 수 없을 것 같다” “홍진호가 이 글을 싫어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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