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세운상가 도시재생사업의 주민참여을 높이기 위한‘공동체 재생사업’에 본격 나선다.
서울시는 ‘다시·세운 프로젝트’ 주민 주도 공동체 사업에 올해 총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에 투입되는 예산 12억원은 △거버넌스 운영 및 역량 강화(5억원) △주민공모사업(3억원) △시설개선 지원(4억원)에 사용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공동체 재생사업에 참여할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연구기간 등을 다음 달 11일
다시세운 프로젝트는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1단계 공공선도사업(종로~세운상가~청계·대림상가)을 추진 중이다. 2단계 사업(삼풍상가~진양상가)은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김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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