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의 92.3%가 새학기 첫 중간고사 성적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복 브랜드 엘리트는 중고생 19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열흘동안 엘리트학생복 공식 SNS를 통해 ‘중간고사에 대한 생각과 학습전략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대다수(92.3%)가 중간고사 성적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부담을 느끼는 이유로 내신 등급을 올려야 해서(42%), 학교에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어서(23.2%),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16.6%) 등을 꼽았다.
중간고사 시험공부 방식으로는 학생들의 과반수 이상이 교과서 위주로 예·복습을 한다(58.2%)고 밝혔다. 학원이나 과외의 도움을 받거나(27%) 온라인 강의를 활용한다(8.7%)고 대답한 학생들도 있었다.
시험공부를 시작하는 시기에 대해서는 평소에 미리 대비(38.3%)한다고 답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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