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지역 황사 남아…일교차 주의

【앵커멘트】주말내내 극심했던 미세먼지는 점차 해소되고 있지만, 일부 지역은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서울 청계천에 나가 있는 김민정 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정캐스터?

<오프닝>네 어제 오후부터 잠시 대기질이 양호해져서 황사가 끝날 거라는 기대를 했었는데요. 오늘 출근길까지는 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주로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아직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데요. 오늘 대기가 정체되면서 그 외의 지역도 수치가 높아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마스크는 계속 휴대하시기바랍니다.

<1>미세먼지만 아니라면 오늘 전국이 맑은 하늘에, 초여름 같은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서울과 대구 25도, 대전과 광주가 26도, 춘천은 27도까지 오르면서 꽤 더운 느낌도 들겠습니다. 영동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건조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주간>내일은 낮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도 일교차가 계속 클 것으로 보여서 감기 조심하셔야겠고요. 제주는 내일 오후부터, 수요일에는 충청 이남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클로징>계속되는 탁한 공기에 답답한 분들 많으실 텐데요. 건강관리 조금만 더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