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제주 하늘길이 3일부터 3주간 한시적으로 열린다.
강원도와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는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3일부터 20일까지 양양~제주 노선을 시범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50인승 여객기는 주4회(월·화·목·금) 운항한다. 3·9일은 오전 9시 30분 양양공항 출발 오전 11시 제주공항 도착, 오전 11시 30분 제주공항 출발 오후 3시20분 양양공항 도착 일정이다.
6일은 양양 오전 11시 50분 출발 제주 오후 1시 20분 도착, 제주 오후 1시 50분 출발 양양 오후 3시 20분 도착 예정이다.
10·12·16·17·19일은 양양 오전 9시 30분 출발 제주 오전 11시 도착, 제주 낮 12시 5분 출발 양양 오후 1시 35분 도착한다.
13·20일은 양양 오전 11시 45분 출바, 제주 오후 1시 15분 도착, 제주 오후
항공운임은 편도 8만9000원(공항세 4000원 포함)이다.
강원도는 “이번 양양~제주 시험운항은 수요 타당성을 검증하는 기간”이라면서 “이용객이 많으면 여름 성수기 이전에 양양~제주 정기노선 개설을 항공사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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