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 국립과학관이 6일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른 연휴기간(5~8일)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과학기술 50주년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국립중앙과학관(대전)은 ‘Fantasy of Magic(판타지마술)’, ‘한방약용식물체험전’, ‘진로체험 프로그램’, 국립과천과학관은 ‘저자특강, 우주를 듣다’, ‘특별전, 예술에 자연을 담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캘리그라피 작품전시회’, ‘과학교육체험전’, 국립광주과학관은 ‘봄 축제, 응답하라 사이언스’, ‘특별전, 바이러스 에피소드’, ‘시네마데이트’, 국립부산과학관은 ‘드론 체험, 플라잉 어드벤쳐’, ‘아빠와 함께하는 RC카 아카데미’, ‘과학 그림 그리기’ 등 과학관별로 가족과 어린이·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연휴기간 동안 4개 국립과학관(과천, 대구, 광주, 부산)은 만 13세 미만 어린이(초등학생 이하)에게 무료로 상설전시관을 개방한다. 연중 상설전시관과 야외전시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중앙과학관은 주차료를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은 “이번 연휴기간 동안 우리 국민들이 과학관 방문을 통해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하고 과학관이 국민들의 과학 문화 향유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과학관 입장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각 과학관 홈페이지(국립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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