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제3기동단 소속 경찰관과 의경 등 7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에서 열린 한 종교단체 집회에 대응하기 위해 출동한 제3기동단 소속 5백여 명
경찰 관계자는 "따뜻해진 날씨에 도시락이 변질됐을 가능성도 있으며 현재 환자들은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3기동단 측은 오늘(2일) 서울 송파보건소에 역학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