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잃어버린 제 스마트폰 찾아주세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안타까운 사연이 담긴 한 장의 메모가 퍼지고 있다.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화장실에 붙인 메모엔 “스마트폰을 찾아달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해당 메모에는 “4월 23일 저녁 화장실에서 파란케이스 스마트폰을 잃어버렸다”며 “주워가신 분 돌려주시면 사례하겠다”라고 적혀 있다.
또 글쓴이는 “군대 간 아들 사진과 사고로 죽은 딸의 사진 핸드폰에 들어있어요
메모 하단에는 휴대폰 주인인 여성의 전화번호가 함께 적혀 있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빨리 찾기를” “이 글을 보고 제발 연락했으면 좋겠다”라며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