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를 비롯한 국제유가가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출량 증가 발표와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증산 가능성에 힘입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1.57달러 떨어진 배럴당 88.53달러선에 거래되며 하루만에 90달러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거래된 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2.9%, 2.79달러 하락한 배럴당 92.5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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