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여신'으로 불리는 배우 이영애 씨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드라마죠, '사임당'이 어제를 시작으로 6월까지 춘천에서 촬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춘천의 대표적인 명소인 김유정역과 공지천의 밤거리를 걷는 이영애 씨의 모습을 영상에 담을 예정이라는데요.
'대장금 촬영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관광지들처럼 춘천에도 많은 한류 팬들이 모여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12년 만에 복귀하는 이영애 씨 소식에 중국은 물론 전 세계의 관심이 뜨거운데요.
일본에선 이례적으로 특별 방송을 제작했고요. 중국은 회당 3.1억 원에 '사임당'의 판권을 사들이기도 했습니다. 작년 강릉에서 열린 '사임당' 공개 행사에는 수백 명의 국내외 취재진이 몰렸는데요.
특히 '대장금'으로 시청률 90%를 기록한
이란의 관심도가 그 어느 나라보다 뜨거웠다고 합니다. 과연 사임당의 인기는 어느 정도 될까요?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