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수사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 혹은 사설의 CCTV 위치를 파악해 데이트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1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공공 CCTV 1만4633곳(3만5000여대)과 사설 CCTV 7301곳(5만3000여대)의 위치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경찰 내부 지도시스템인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GeoPros)’에 입력했다.
강력사건 발생 시 현창으로 출동하면서 CCTV의 위치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현장에서 CCTV 위치 파악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어 초동수사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외 다른 지방청들도 CCTV 위치 데이터베이스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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