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여대생 성폭행 논란 / 조아라 아나운서

개그맨 유상무 씨가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새벽 한 20대 여성이 "모텔에서 유상무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라며 경찰에 신고한 건데요. 그런데 경찰에 신고하고 약 여섯 시간 뒤
신고를 취소해 의문을 남겼습니다. 이에 대해 유상무 씨 측에선 "여자친구가 술에 취해 생긴 해프닝으로 봐 달라."라며 해명했는데요. 이렇게 논란이 일단락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성폭행 피해를 주장한 여성이 신고 취소를 번복하면서 또다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 여성은 유 씨와 몇 번 만난 적은 있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유상무 씨는 "여자친구와 술을 마신 뒤 성관계를 하려 했을 뿐 강제성은 없었다."라고 주장했다는데요. 경찰이 모텔 인근 CCTV를 확인한 결과 강제력 행사 등 특이한 점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과연 어느 쪽 주장이 진실인 걸까요?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