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길 수 있는 '2016 플레이엑스포'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가상현실, VR이 최신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는데요,
추성남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특수안경과 헤드폰을 낀 여성이 몸을 좌우로 움직입니다.
가상현실에서 스노보드를 즐기는 겁니다.
눈앞에 펼쳐진 생생한 장면에 마치 스키장에 와 있는 기분입니다.
▶ 인터뷰 : 이미영 / 서울 봉천동
- "진짜 같아요. 무서워요. 떨어질 때 진짜 같아서 소리 지를 뻔했어요."
신체조건이 입력된 프로그램에 따라 혼자서 운동을 즐기고, 멋진 총을 들고 게임 속 주인공이 되기도 합니다.
게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2106 플레이엑스포'가 개막했습니다.
드론과 로봇 등 각종 신기술이 결합된 융복합 게임쇼로, 개막 첫날부터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최근 게임 트렌드는 바로 이런 특수안경을 끼고 즐기는 가상현실, VR입니다."
▶ 인터뷰 : 남경필 / 경기도지사
- "게임은 미래의 산업입니다.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이 산업을 경기도에서 많이 유치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게임뿐 아니라 세계적인 게임산업에 대한 토론의 장도 마련됐습니다.
국내 최대 게임쇼인 플레이엑스포는 이번 주말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 [ csn@mbn.co.kr ]
영상취재 : 최홍보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