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요즘, 기름 값을 한 푼이라도 아끼고 싶은 게 운전자들의 바람인데요.
운전습관을 조금만 고쳐도 기름값을 많게는 2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CJ케이블넷 박건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원유값이 급속도로 치솟고 있는 요즘. 자가운전자들에게 기름값도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국제 원유값이 치솟자 휘발유가격도 함께 급등하고 있습니다.
부산지역에서도 리터당 최고 천7백원가까이 오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휘발유값이 오르면서 서민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자가운전자
-"예전에는 일주일에 5만원 정도면 됐는데 요즘에는 한 3~4일이면 기름이 떨어져서 부담이 상당하죠."
이렇게 기름값의 상승으로 인한 가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단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을 줄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동차로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 일부 서민들은 이마져도 힘든 실정.
그러나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올바른 운전습관이 기름값으로 인한 부담을 약간 줄일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납니다.
인터뷰 : 박정성 / 자동차종합정비소
-"자동차의 급정거와 급출발을 자제하는 것만으로도 기름값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급정거와 급출발을 하지 않을 경우 기름값을 적게는 15%에서 많게는 2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방법으로는 자동차 소모품의 주기적인 교쳅니다.
인터뷰 : 박정성 / 자동차종합정비소
-"연료와 연관되는 부분의 소모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는게..."
치솟고 있는 휘발유가격으로 인한 서민경제의 타격은 엄청난 실정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부에서도
박건상 / CJ케이블넷 기자
-"날로 치솟고 있는 기름값. 올바른 운전급관만이 고유가시대를 이겨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CJ케이블넷 박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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