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007년 3월 만성 정체구간인 용비교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시작한 용비교 확장공사가 지난해 11월 임시 개통 이후 응봉산 보도부 목재데크 설치와 부대공사가 마무리 돼 오는 31일 준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용비교 확장공사로 기존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함으로써 서울 동·북부지역의 보조
간선도로망 구축과 상승정체지역인 성수대교 북단의 병목현상을 해결해 지역간 균형발전과 월활한 교통소통 등 두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용비교 보도부를 목재데크로 정비해 응봉산과 서울숲을 이용객과 금호동 일대 주민들의 보행 환경도 개선됐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