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10명 중 9명이 이직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1367명을 대상으로 이직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의 86%는 “이직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이 이직을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연봉이 만족스럽지 않아서(55%)’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복리후생이 불만족스러워서(39%)’, ‘일에 대한 성취감이 낮아서(38%)’, ‘잦은 야근 등 근무환경 열악해서(31%)’, ‘업무 영역을 넓히고 싶어서(24%)’가 그 뒤를 이었다.
또 응답자들이 이직할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의 1위는 ‘연봉’이었으며 2위는 ‘야근 및 근무환경’, 3위로는 ‘조직 문화, 분위기’가 뒤를 이었다.
실제 이직 준비를 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준비 과정으로
하지만 실제 이직을 한 직장인 절반(52%) 가량은 “이직한 것을 후회한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생각보다 연봉이 낮아서(41%)’로 연봉이 이직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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