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매리어트 호텔에서 지방변호사회 회장들과 특별검사 후보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회의에서 지방변호사회 회장단들은 사건의 성격이나 수사 대상을 감안할 때 수사능력이나 경험, 의지가 있고 정치적으로 중립성이 있는 변호사라 한다는데 의견 일치를 모았습니다.
지방의 한 변호사회는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과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검찰청 감찰부장을 역임한 유성수 변호사를 추천했으며, 또 다른 지방 변호사회는 검찰 출신 변호사를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유창종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정홍원 전 법무연수원장도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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