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조성호의 범행 동기가 밝혀진 가운데 그의 전 직장 동료의 진술이 공개됐다.
조성호와 전 직장 동료라고 밝힌 A씨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하철 같이을 타고 다녔는데 한 번은 무술 관련된 얘길 하면서 어떻게 하면 사람을 한 번에 죽일 수 있을지 묻더라”고 말했다.
앞서 조성호는 지난 4월 13일 함께 살던 최 모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낸 뒤 경기 안산시 대부도 일대 2곳에 유기한 혐의로 검거됐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성호는 ‘최씨가 약속을 지키지 않고 돈을 주지 않아’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