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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을 내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최 회장은 한진해운이 자율협약 신청을 발표하기 전에 이 정보를 파악하고, 자신과 두 딸이 보유하고 있던 한진해운 주식을 모두 팔아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