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관계자는 메모가 작성돼 외부로 반출된 것은 심각한 구치소 규정 위반이 될 수 있다며 회유 메모의 작성 시점과 장소, 작성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이어 구치소 측에서는 메모가 작성된 적이 없다고 밝히고 있는 만큼 메모가 미국에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검찰은 김씨의 누나 에리카 김 씨에 대해 횡령 사건의 공범으로 범죄인 인도청구 절차를 밟아 국내로 송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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