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 입시문제 유출' 원장 등 11명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김포외고 입학시험 문제 유출 사건과 관련해, 서울 목동 종로엠학원 원장 곽모 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이 학원 강사팀장 이모 씨 등 강사 7명과 학부모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경찰청 특수수사과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아 이같이 처리하고 잠적한 김포외고 교사 이모 씨는 기소중지했습니다.
검찰은 문제 유출 과정에서 대가가 오갔는 지도 조사했으나 특별한 금전거래 혐의는 드러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