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국제선 탑승객이 기내에서 면세품을 사는 데 도움을 주는 ‘퍼스널 쇼퍼’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퍼스널 쇼퍼는 백화점 등에서 VIP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쇼핑 도우미 서비스다. 제주항공은 승무원 가운데 퍼스널 쇼퍼를 원하는150여명 객실 승무원에게 제품 정보와 판매 노하우와 응대 요령 등을 교육해 연령, 성별
제주항공 관계자는 “면세품 가운데 자기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퍼스널 쇼퍼를 운영한다”며 “업계 최저 수준 환율 정책을 적용해 가장 저렴하게 면세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승객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