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과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등은 오늘(11일) 오후 태안군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신속한 방제 작업을 위한 정부 차원의 후속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충남도에 59억원 등 예비비를 지원하고, 특별교부세 10억원도 함께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지자체별 재정규모에 따라 국고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국세 납부기한이 9개월 연장되고 세금 감면과 보험료 등이 감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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