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국내외 대학생과 해외대학 예비학생들을 위한 ‘제13회 국제하계대학(International Summer Campus)’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국제하계대학에는 미국, 싱가포르, 캐나다, 영국, 홍콩, 중국, 호주 등 33개국 230여개 대학에서 온 총 186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오는 27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주동안 긴 일정에 들어간다. 스탠포드, 캠프리지, 옥스포드, 동경대 등 해외 대학 현직 교수들이 경영·경제·정치·법·인문·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전할
강의 외에도 템플 스테이, 케이팝(K-POP) 체험, 한식 만들기, 태권도 실습, 경기도 비무장지대(DMZ) 방문, 기업 인턴십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고려대 재학생과 외국인 학생이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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