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국가정보원이 최근 서울 시내 한 PC방에서 체포한 간첩 혐의자는 현직 목사로, 탈북자 구명 운동을 한다면서 주위를 속여온 혐의를 받는 것으로 2일 알려졌습니다.
이에 누리꾼 'kbs8****'은 "탈북지원 목사가 간첩이면 탈북자 중에도 공작원 있겠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znqk****'은 "북을 추종하는 세력을 이해하지 못 한다. 현실을 보면 어떤 집단인지 다 알텐데 왜 그러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 굻주리게 하고 인권을 박탈하는 집단을 추종하는 이유가 뭔가"라며 북한 체제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omos****'은 "돈 때문인가? 아니면 진짜 북한이 더 올바르다고 믿는 건지. 아직도 북한을 추종하는지. 그럴 거면 북한으로 들어가든지"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pari****'은 "동독 비밀 경찰의 임무가 서독 우파로 위장해서 서독 사회를 혼란시키는 거였다고 한다.
'cgs5****'은 "보수 성향의 목사로 활동하는 척하면서 주위의 의심을 피했다. 보수의 탈을 쓴 간첩들도 한둘이 아닐 거다. 보수 그늘에 있는게 제일 의심 피하긴 좋지"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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