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를 비롯한 수도권 13개 대학에서 편입학 불법·부정 의혹이 있는 사례 65건이 적발돼 이 가운데 5개 대학 10건에 대해 교육부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달 수도권 13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 편입학 실태 특별조사를 벌여 수사의뢰 10건, 기관경고 11건, 담당자 징계요구 17건, 개선요구 27건에 해당하는 처분을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사의뢰된 10건은 금품 수수 등 비리 개입 소지가 큰 사례에 해당하는 것으로
최종 수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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