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인천공항을 운행하는 공항철도가 하계 휴가철(29~8월 12일)을 맞아 열차 운행 시각을 한시적으로 조정한다.
21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서울역 출발 인천공항행 첫차와 검암역을 출발하는 서울역행 첫차 시각이 각 각 4시 50분, 4시 47분으로 조정된다. 기존보다 30분, 28분 앞당긴 것이다.
이번 조치로 새벽 시간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여행객과 공항 상주 직원들의 출근길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도심과 공항을 연계하는 공항철도 역할을 강화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대중교통 이용 활
인천공항은 하계 성수기에 최대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16일부터 8월 15일까지를 하계 성수기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각종 편의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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