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사고 당일 거센 풍랑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선박을 운항해 충돌사고를 일으킨 점과 항만 관제실의 비상호출에 1시간 이상 응답하지 않은 점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사고 유조선 선장 등은 사전에 해상크레인과의 충돌 위험성을 인지했음에도
적절하고 신속한 대피 조치 등을 취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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