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돌아 반바퀴/사진=MBN |
지난해 OECD가 발표한 국가별 하루 수면시간은 8시간 22분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프랑스는 8시간 50분이었고,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은 대부분 하위권이다. 그중 한국은 7시간 49분으로 잠을 가장 적게 자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한국이 유달리 수면시간이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
↑ 지구돌아 반바퀴/사진=MBN |
우선 과도한 노동시간을 들 수 있다. 특히 한국의 노동문화는 추가 근무와 적은 휴가 일수가 만연해 있는 현실이다.
실제로 2014년 한국의 평균 근로시간을 보면 OECD 34개국 중 2124시간으로 두 번째로 길었다. 반면에 노동생산성은 떨어져 OECD 34개국 중 28위에 그쳤다.
입시 지옥에 시달리는 학생들도 잠을
최근 AIA생명이 발표한 한국의 건강 성적표는 61점이었다. 특히 건강생활지수 조사 요인 중 수면시간 부분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다른 나라들이 잠든 사이, 오늘도 불을 켜는 한국. 해결방안은 없는 걸까?
[MBN뉴스센터 신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