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의 피해신고를 접수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현재 진행 중인 3차 피해조사와 관련, 조사·판정 기간을 1년 단축하기로 했다.
1일 기술원이 국회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제출한 ‘피해자 지원센터 개선방안’에 따르면 연구원은 당초 2018년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던 3차 조사·판정 기간을 내년 1
아울러 4차 피해 조사·판정도 내년 말까지 마무리하는 방향으로 목표를 잡겠다고 밝혔다.
피해신고자 2817명(7월 29일 기준) 중 700여명에 대해 9월 우선 조사를 개시하고,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는 내년 1월에 조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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