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등 주요 대학들은 복수정답 인정으로 수능 등급이 조정된 수험생에 한해 27일 또는 28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내일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한국외대 등 일부 대학은 물리Ⅱ 등급이 바뀐 수험생도 원래 마감시간까지 접수를 할 수 있다고
추가접수를 실시하는 대학들은 마감일 이후 접수가 가능한 물리Ⅱ 등급 변경자들이 다른 학생에 비해 눈치작전에서 유리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따라 역차별을 막기 위해 추가접수가 마감될 때까지 최종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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