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주차 서비스 ‘카카오파킹’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는 10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아마노코리아’, ‘다래파크텍’, ‘토마토전자’, ‘대영산전’ 등 업체 4곳과 카카오파킹 자동 입출차 시스템 구현을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카카오파킹은 ‘스트레스 없는 주차’를 목표로 모바일 앱을 통해 목적지 주변의 주차장을 추천하고 결제까지 하는 O2O(Online to Offline) 주차 서비스다.
앞서 카카오는 주차장 검색·예약 앱 ‘파크히어’를 서비스하는 파킹스퀘어를 지난 2월 인수했다. 파크히어는 서울·경기 지역 5000여 개 주차장 정보 등을 제공한다.
카카오파킹 파트너로 신청한 주차장이 카카오와 계약을 맺은 업체가 만든 설비를 이용하면 카카오파킹 서비스와 자동 연동된다.
카카오는 “카카오파킹 서비스 인프라 확장에 중요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기업형 주차 운영업체, 자산
카카오는 현재 카카오파킹 주차장 모집 페이지(www.kakao.com/kakaoparking)를 열어 제휴 주차장을 모집하고 있다.
카카오파킹은 올해 하반기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명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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