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전세버스·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에 전방충돌을 막는 차로이탈경고장치(LDWS)가 시범 장착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강화대책’ 이행과제를 발표했다.
정부가 봉평터널 추돌사고를 계기로 지난달 내놓은 대책을 빠르게 이행하는 데 필요한 후속 조치를 마련한 것이다.
정부는 9월부터 화물공제조합, 화물복지재단, 전세버스공제조합 등과 함께 기존 운행차량에 전방충돌경고기능(FWCS)을 포함한 LDWS 장착 시범사업을 한다.
내년부터 신형 제작
이밖에 정부는 운수종사자가 4시간 연속 운행하면 최소 30분의 휴게시간을 확보하도록 강제하기 위한 법령 개정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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