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침입 범죄 취약 시간 '오전 0∼6시'
↑ 사진=연합뉴스 |
에스원은 2013년부터 3년간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한 전체 침입 범죄 중 59%가 오전 0~6시에 발생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에 침입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입니다. 특히 오전 2∼5시 사이에 발생한 침입 범죄 비율은 전체의 34%였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일반 창고(75%), 음식점(38%), 주택(20%) 순으로 많았습니다.
침입 범죄자 중 49%는 창문을 통해 침입했고, 47%는 출입문으로 드나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스원은 "집을 비우기 전, 현관문의 잠금장치와 작은 창문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에스원은 연휴 기간에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특별 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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